홍지윤, 전 소속사 정산+매니저 고소 딛고 ‘화밤좋아’ 복귀 “몸도 마음도 회복”

이슬기 2023. 8.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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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이 '화밤좋아'에서 화려한 복귀를 선보였다.

8월 15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홍지윤은 '행운요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행운요정'으로 '화밤'에 화려하게 컴백한 홍지윤은 한층 물오른 인형 비주얼은 물론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홀렸고, 높은 텐션과 함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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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홍지윤이 '화밤좋아'에서 화려한 복귀를 선보였다.

8월 15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홍지윤은 ‘행운요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행운요정’으로 ‘화밤’에 화려하게 컴백한 홍지윤은 한층 물오른 인형 비주얼은 물론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홀렸고, 높은 텐션과 함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홍지윤은 ‘왔지윤’으로 스튜디오에 등장, ‘트롯 바비’의 미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상큼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홀렸다. 홍지윤은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귀여운 안무까지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밤’의 안방마님 드디어 ‘왔지윤’. 건강하게 돌아왔다”라고 전한 홍지윤은 능청스러운 입담을 보여줬고, “‘주현미 가요제’ 특집에 맞춰서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여백’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감성 가득한 보컬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가 하면,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이어 홍지윤은 가수 이찬원과 ‘사랑의 여왕’ 듀엣을 선사,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사랑의 여왕’은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라고 말한 홍지윤은 무대에서 한껏 끼를 발산했고,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화밤’을 통해 공개된 홍지윤의 신곡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홍지윤은 9월 정규 1집을 발매하는 데 이어 9월 18일 SBS M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이번 정규 1집에는 정통 트로트부터 세미 트로트,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며, 홍지윤의 다채로운 음색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홍지윤은 지난 4월 소속사의 정산지연, 팬카페 매니저 고소, 지원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7월 3일 홍지윤이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이 내려졌고, 홍지윤은 7월 13일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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