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이유, 번호 바꿔도 연락·명절마다 선물…부담돼 미쳐"

마아라 기자 2023. 8.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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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명절 때마다 선물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개그맨 이경규, 박명수, 방송인 덱스, 배우 권율이 한 자리에 모여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아이유도 얼마 전에 전화번호 바뀌었다고 연락 왔더라. 보통 친한 사람들에게만 전화번호가 바뀌면 연락이 오지 않냐. 나한테 왔다"라고 아이유와의 친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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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명절 때마다 선물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개그맨 이경규, 박명수, 방송인 덱스, 배우 권율이 한 자리에 모여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토크쇼는 어쩔 수 없이 '게스트 빨'"이라며 "경규 형은 최민식 선배님을 모시고 권율은 조진웅씨를 한번 모셔라"라고 권유했다.

이에 권율이 샤이니 민호와 배우 엄태구를, 이경규가 최민식과 손흥민을 부를 수 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이에 질세라 "개인적으로 친하진 않지만 블랙핑크의 지수를 부를 수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박명수는 "아이유도 얼마 전에 전화번호 바뀌었다고 연락 왔더라. 보통 친한 사람들에게만 전화번호가 바뀌면 연락이 오지 않냐. 나한테 왔다"라고 아이유와의 친분을 뽐냈다.

특히 박명수는 "게다가 아이유는 명절 때마다 항상 선물 보낸다"라며 "지금까지 보낸다. 부담돼 미치겠다. 안 받을 수 없다. 받아야 이야깃거리가 나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5년 MBC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선보인 '레옹'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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