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를 조심하라' 中 남자농구 대표팀, 뉴질랜드에 1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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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주할 수도 있는 만리장성, 중국이 귀화선수의 활약 속에 난적 뉴질랜드를 꺾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진 2023 농구 슈퍼컵에 참가한 중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3-4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69-68로 제압, 캐나다와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중국으로 돌아온 중국 대표팀은 오는 8월 말 선전에서 예정된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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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우리나라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주할 수도 있는 만리장성, 중국이 귀화선수의 활약 속에 난적 뉴질랜드를 꺾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진 2023 농구 슈퍼컵에 참가한 중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3-4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69-68로 제압, 캐나다와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1쿼터를 16-22로 끌려간 중국은 2쿼터에서도 15-17로 끌려가며 8점차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3쿼터에 10득점을 기록한 카일 앤더슨의 활약 속에 50-54로 4점을 따라붙은 중국은 결국 4쿼터에 대역전승을 기록, 1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핵심은 카일 앤더슨이었다. 전술한 '3Q 10득점'을 시작으로 팀 최다득점인 18득점, 4스틸,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 상대의 파울을 유도하며 팀의 역전승의 발판이 된 클러치플레이가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이었다.
카일 앤더슨은 이번 슈퍼컵 전체로는 3경기 평균 13득점, 5.6리바운드,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에 더해 216cm의 거구를 자랑하는 저우치 또한 15득점 4리바운드 1도움 2블럭을 기록하며 앤더슨에 뒤쳐지지 않는 활약을 뽐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7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네덜란드와의 FIBA 아시안컵 8강에서 88-78, 10점차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하프타임까지 46-40으로 앞섰으나, 허웅-이대성이 모두 빠진 한국이 고전하는 사이 상대는 리바운드 위주의 골밑전술로 한국을 압도, 6점의 격차를 뒤집고 10점차 리드를 벌려내는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 대표팀을 꺾은 상대를 우리 대표팀이 마주해야 하는 것이다.
중국으로 돌아온 중국 대표팀은 오는 8월 말 선전에서 예정된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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