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소방서는 16일 전기기기 사용 및 관리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증가 원인으로는 전체 화재의 평균 20%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화재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전기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의 발생 가능성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16일 전기기기 사용 및 관리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증가 원인으로는 전체 화재의 평균 20%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화재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했다.
올해 7월까지 전기화재는 371건으로 전체 화재 1707건 중 21%를 넘어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드러난다. 전기화재 주요 원인은 단락(합선)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소방서는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선이 무거운 물건이나 날카로운 것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낡은 전선은 교체해야 하고 전기설비에 일반 누전차단기가 아닌 아크차단기를 설치하는 것도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미국 NEC(National Electrical Code, 미국전기설비기준)에서는 2002년부터 아크차단기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그로 인해 미국 내 전기화재가 65%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전기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의 발생 가능성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