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현장 81% 감리 인원 미달…철근 누락 7곳도
박효정 2023. 8. 16. 13:24
LH 철근 누락 사태 원인 중 하나로 감리 부실 문제가 지적되는 가운데 LH가 자체 감리한 아파트와 주택 공사현장 10곳 중 8곳의 감리 인원이 법정 기준 이하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7월까지 LH가 자체 감리한 공사 현장 104곳 중 85곳은 배치된 인원이 법정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된 아파트 단지 15곳 중 LH가 자체 감독한 7곳도 감리 인원이 적정 인원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LH #철근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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