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마춤 배' 미국 수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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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대표특산물인 '안성마춤 배'의 미국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안성시대표단은 지역대표 농산물인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전역에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M.G. 인터내셔널'과 안성 농산물 수출 및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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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대표특산물인 '안성마춤 배'의 미국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안성시대표단은 지역대표 농산물인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전역에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M.G. 인터내셔널'과 안성 농산물 수출 및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93t인 안성마춤 배 수출량이 500t까지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수출액은 23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성의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안성 관내에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사과, 대추의 수출을 제안했다. M.G. 인터내셔널 측은 안성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품목에 관한 수출 논의를 확대한다는 방안이다.
김보라 시장은 "고품질의 안성마춤 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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