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광복절 경축사서 일본 너무 과하게 언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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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광복절 메시지로는 일본을 너무 과하게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금까지 큰 줄기가 일본과의 친화 정책 이런 것들을 펼친다는 건 알겠다"면서도 "역사 문제나 이런 것을 또 새로 부각시킬 필요까지는 없다. 때와 장소에 맞는 메시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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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광복절 메시지로는 일본을 너무 과하게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금까지 큰 줄기가 일본과의 친화 정책 이런 것들을 펼친다는 건 알겠다"면서도 "역사 문제나 이런 것을 또 새로 부각시킬 필요까지는 없다. 때와 장소에 맞는 메시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대통령실에서 누가 메시지를 쓰고 있느냐, 그 사람 좀 잘라라' 제가 계속 얘기하는 게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건국 논란'과 관련해서는 "옛날에 건국을 했다는 이승만 대통령께서도 본인이 임시정부의 대통령이었고 그리고 임시정부의 30년 동안의 법통을 이어받는 취지로 계속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보수에서 무슨 건국절 얘기하는 게 김구 주석의 그걸 아우라를 지우기 위해서 억지로 임시정부의 법통을 무시하려고 한다. 이런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도 그래서 어제 말씀하신 건국이라는 부분에 대해 가지고 설마 임시정부의 법통까지 해하려고 하는 건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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