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직접 '아빠교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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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아빠교실' 등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최현석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이 높아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적극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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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아빠교실’ 등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 향상,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하여 성별 맞춤형 특화 과정을 설계 및 운영함으로써 육아·가족에 대한 이해도 향상 뿐 아니라 조직 내 양성평등 의식 함양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빠교실’은 전문가 특강과 함께 육아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 실습과 선배 아빠와의 대화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일&육아 힐링교실’은 육아휴직 예정·복귀자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과 원활한 조직적응을 도울 수 있는 육아 전문가 상담·강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올해는 부처 내 여성인력 유입 확대, 출산휴가·육아휴직자 증가 추이를 고려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과정별 연 2회 확대 및 추진할 예정이다.
최현석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조직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이 높아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적극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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