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 내년 1월 노인복지관 3곳 이관한다

강경국 기자 2023. 8.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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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복지재단은 내년 1월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3곳을 이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복지재단 기능 재구조화 계획 수립 이후 시 주관으로 노인복지관 이관을 위한 시·공단·재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창원시설공단 고용 승계 희망 직원 조사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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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 거점기관 역할 기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재식 경남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노인복지관 이관 추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복지재단은 내년 1월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3곳을 이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기관 간 기능 조정에 따른 것으로,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립노인복지관 3곳(의창·성산·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이 해당된다.

창원복지재단 기능 재구조화 계획 수립 이후 시 주관으로 노인복지관 이관을 위한 시·공단·재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창원시설공단 고용 승계 희망 직원 조사도 마쳤다.

창원복지재단은 규정 정비, 조직체계 개편, 직원 채용, 노인복지관 운영 매뉴얼 마련 등 이관·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창원복지재단은 현재 1본부 4팀으로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1본부 4팀 3관 체계로 변경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재식 경남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이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노인복지관 이관 추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정책연구팀을 복지연구팀으로, 복지사업팀을 시설운영팀으로 변경해 복지현안 연구와 시설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창원복지재단과 노인복지관의 정원은 현재 정원인 65명을 유지할 계획이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노인복지관 이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단 내·외부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복지기반 개선 및 정보격차 해소로 창원시민들의 복지 서비스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연구·사업과제 추진과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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