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중국 내 탈북민은 난민"…강제북송 비판
지성림 2023. 8. 16. 13:12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중국 내 탈북민은 난민"이기 때문에 한국에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6일)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주관한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세미나' 축사에서 "중국 내 탈북민은 생명과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난민으로 규정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북송은 국제규범의 정신에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탈북민들은 한국 등 본인이 희망하는 국가로 입국할 수 있어야 한다"며 탈북민 강제 송환을 비판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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