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 도시 학생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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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이 농촌지역과 소규모 학교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센터는 최근 2023년 2학기 산골생태유학생 26명을 모집한 가운데 신규 유학생 6명, 기존 1학기 유학생 22명 중 20명이 유학생활을 다시 연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골생태유학센터는 16일 2023년도 2학기 인제산골생태유학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학 프로그램과 농촌생활시 유의사항 설명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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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이 농촌지역과 소규모 학교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센터는 최근 2023년 2학기 산골생태유학생 26명을 모집한 가운데 신규 유학생 6명, 기존 1학기 유학생 22명 중 20명이 유학생활을 다시 연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골생태유학생들은 백담마을 용대초(8명), 달빛소리마을 월학초(12명), 설피마을 진동분교(6명)에서 2학기를 시작한다.
유학생이 배정된 학교는 청정 산촌마을의 전교생 60명이하 작은 학교로 도시를 떠난 아이들은 6개월간 지역의 생태·문화·역사를 배우게 된다.
산골생태유학센터는 16일 2023년도 2학기 인제산골생태유학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학 프로그램과 농촌생활시 유의사항 설명 등을 가졌다.
이와관련, 산골생태유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와 유학기간 연장 이유로는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이 꼽히고 있다.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는 골프, 승마, 써핑,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원어민 화상영어, 1인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DMZ평화생명동산의 토종종자 지킴이 교육과 가리산리 마을의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아 놀자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의 적극 활용도 한 몫하고 있다.
산골생태유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전입한 학부모들도 마을 SNS홍보 기자, 귀농귀촌 동네작가, 작은도서관 사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인제살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며 “산골생태유학이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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