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해양레저위크, 18일 광안리해수욕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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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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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해양레저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8일 오후 6시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다.
이어 오는 19일과 26~27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국제라이프세이빙대회'와 '제4회 전국비치조정대회'가 각각 열린다.
27일에는 영도 흰여울 아랏길에서는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중리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약 5km를 수영한다.
대회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SUP) ▲제트보드 ▲바나나보트 ▲서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크루즈·요트체험도 할 수 있다. 해운대리버크루즈(수영강), 자갈치크루즈(자갈치), 삼락수상레포트타운(세일요트)을 운영한다.
체험행사 신청은 '바다야놀자' 앱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통해 일과 휴양을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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