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세미콘, LG실트론 출신 이동건 부사장 영입…“GaN 에피웨이퍼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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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세미콘이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 사업 확장에 나선다.
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에피웨이퍼 사업 추진을 위해 LG실트론 출신 이동건 부사장을 사업 총괄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프로세미콘은 팹리스 기업이지만 DB하이텍과 GaN 기반 전력반도체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면서 8인치 GaN 에피웨이퍼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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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세미콘이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 사업 확장에 나선다.
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에피웨이퍼 사업 추진을 위해 LG실트론 출신 이동건 부사장을 사업 총괄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GaN온실리콘(GaN-on-Si) 웨이퍼를 포함한 화합물 반도체 관련 에피웨이퍼 전문가다. LG실트론 시절 10년 이상 화합물 에피웨이퍼 개발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영남대 교수로 재직했다.
LG실트론은 2017년 SK에 인수돼 사명을 SK실트론으로 바꿨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이 부사장 영입을 통해 회사의 기술 역량 및 국내외 영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팹리스 기업이지만 DB하이텍과 GaN 기반 전력반도체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면서 8인치 GaN 에피웨이퍼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복수 기업으로부터 8인치 GaN 에피웨이퍼에 대한 구매 의향도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데 이어, 추가로 연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해 GaN 에피웨이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프로세미콘 관계자는 “중국의 반도체 자원 수출 통제로 GaN 소재 국산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팹리스를 넘어 에피웨이퍼 양산 역량까지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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