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고원희 “눈빛 좋은 김재원‥임윤아 김가은과 실제로 친해져”[EN:인터뷰②]

박수인 2023. 8. 16.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원희가 '킹더랜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원희는 최근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김재원(이로운 역), 임윤아(천사랑 역), 김가은(강다을 역)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임윤아, 김가은과 삼총사 케미스트리도 '킹더랜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고원희가 '킹더랜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원희는 최근 뉴스엔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김재원(이로운 역), 임윤아(천사랑 역), 김가은(강다을 역)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극 중 김재원과 사내연애 로맨스로 큰 인기를 얻었던 고원희는 로맨스 파트너였던 김재원에 대해 "굉장히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오히려 제가 배울 점이 많았던 파트너이자 후배였다. 함께 연기를 하면서 재원이는 정말 눈빛이 좋은 배우구나 하고 느낀 적이 많았다"며 "저는 카페에서 로운이가 평화에게 고백하는 씬이 가장 설레었던 것 같다. 담백한 얼굴로 고백하는 로운이의 눈빛을 보면 설레지 않을 사람은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평화로운' 커플의 분량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까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었다"며 "로운이와의 케미와 작품에 대한 사랑이 저희 커플에게도 영향을 끼친 건 아닌가 싶다. 평화로운 커플뿐 아니라 삼총사와 육남매도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느낀다"고 전했다.

임윤아, 김가은과 삼총사 케미스트리도 '킹더랜드'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고원희는 "감독님께서 촬영 전부터 강조하셨던 부분이 삼총사의 호흡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절친한 사이라 서로의 관계가 제일 중요했다. 그래서 함께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셨는데 덕분에 촬영 전부터 친해져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함께 극을 더 재밌고 즐겁게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도 내고 쉬는 시간에는 장난도 치면서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실제로도 친해졌음을 알렸다.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시청률도 화답했다. 고원희는 최고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작품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나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감독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부분 중 하나가 배우분들의 합과 케미였는데 그 부분이 흥행 비결이 아닐까 싶다"고 흥행 비결을 추측했다. (사진=매니지먼트구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