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즈업 7인, 각 소속사 통해 소감 전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엠넷(Mnet) '퀸덤퍼즐'을 통해 확정된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 엘즈업(EL7Z UP) 멤버 7인이 각 소속사와 방송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퀸덤퍼즐' 마지막회에서 결정된 엘즈업 최종 멤버는 하이키 휘서(21·조휘현)·우아! 나나(22·권나연)·퍼플키스 유키(21·모리 코유키)·러블리즈 출신 케이(28·김지연)·우주소녀 여름(24·이여름)·로켓펀치 연희(23·김연희)·씨엘씨(CLC) 출신 예은(25·장예은)(이상 순위순)이었다.
휘서는 소속사 GLG를 통해 "'퀸덤퍼즐'에 출연해서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1위까지 오를 수 있게 항상 응원한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멋진 무대 보이기 위해 함께 고생한 '퀸덤퍼즐' 멤버들과 제작진분들 너무 고생 많았다.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또 언제나 나를 지지해 주는 하이키 멤버들과 GLG 식구들, 마이키(팬덤 명)와 우리 가족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엔브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 더 단단해지고 우아!의 리더로서 더 모범이 되는 나나가 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무대라는 공간을 좋아하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유키는 알비더블유(RBW)를 통해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톱7 자리를 지키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어 행복하다. 엘즈업 멤버가 될 수 있도록 큰 힘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엘즈업 활동을 통해 꼭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케이는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를 통해 "러블리즈로 그룹 활동을 하다가 엘즈업이라는 멋진 그룹으로 다시 케이가 탄생할 수 있게 돼서 기회를 주신 제작진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퀸덤퍼즐'을 통해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다. 좋은 인연들 소중히 간직하겠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여름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사실 들어오기 전까지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너라면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도 걱정 안 된다'라고 매주 제가 떨 때마다 응원을 해줘서 고마웠다"며 "멤버들과 함께 한 시간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거니까 엘즈업으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가겠다. 고맙다"라고 했다.
더불어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보고 싶으신 모습보다 훨씬 더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는, 최선을 다하는 여름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강조했다.
연희는 방송에서 이름이 호명된 후 "정말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톱7에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늘 이렇게 꿈만 같은 기적을 선물해 준 시청자, 팬들 너무 감사하다"면서 "늘 이렇게 꿋꿋이 저 자신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팬들, 멤버들 너무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엘즈업 연희로서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무대 전부 보여줄 자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감사함을 전했고, 자신에게는 "너가 믿는 자신이 제일 빛나니까 앞으로도 응원해준 분들 믿고 너가 좋아하는 무대 많이 펼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엘즈업의 마지막 멤버로 호명된 예은은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사실 예상하지 못했는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마음을 어떻게 보답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무대로 제 마음을 다 보여드리겠다. (글로벌 팬분들 역시)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퀸덤퍼즐'은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엘즈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엘즈업은 팀명에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추후 음반 발매 및 글로벌 투어,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엘즈업은 9월 중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올 하반기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넷 '퀸덤퍼즐']
엘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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