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격연맹, '분쟁중' 아르메니아에 아제르바이잔 세계선수권 참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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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격연맹(ISSF)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한 아르메니아에 "언제든 문은 열려 있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윌리 그릴 ISSF 사무총장은 16일(한국시간) 바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포츠만이 우리의 우선순위이며, 정치적인 그 어떤 것에 관여하지 않는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여기 와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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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격연맹(ISSF)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한 아르메니아에 "언제든 문은 열려 있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윌리 그릴 ISSF 사무총장은 16일(한국시간) 바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포츠만이 우리의 우선순위이며, 정치적인 그 어떤 것에 관여하지 않는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걸 여기 와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영토 분쟁을 벌여 온 앙숙이다.
2020년에는 국경 지대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3주 동안 교전을 벌였고, 이후에도 지속해서 군사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안보 문제와 아제르바이잔과의 정치적 관계를 이유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그릴 사무총장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보장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는 안전을 보장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ISSF의 미흡한 안전 보장 조치로 아르메니아가 불참을 선택한 건 아니라고 항변했다.
ISSF는 대회 참가 신청 기한이 지났음에도 아르메니아 선수단이 참가 의향을 밝히면 출전을 허가할 방침이다.
그릴 사무총장은 "여전히 아르메니아 선수단을 위해 자리를 비워뒀다. 전 세계 사격인들이 이곳에 모였기에 그들도 함께 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101개국에서 1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7일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진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중립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군사 작전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만 한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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