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영화보며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 감상…'반지의 제왕' 필름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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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상영하면서 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필름 콘서트가 열립니다.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첫 번째 영화인 '반지 원정대'가 필름콘서트 형태로 공연장에서 상영됩니다.
필름콘서트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오케스트라가 모든 음악을 현장에서 연주하는 형식으로, 일반적인 영화음악 콘서트와는 다릅니다.
초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의 진행에 맞춰 오케스트라와 120명의 합창단이 라이브 연주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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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영화를 상영하면서 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필름 콘서트가 열립니다.
수요일 공연 소식,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반지의 제왕' 필름콘서트 / 26~27일 / 세종문화회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첫 번째 영화인 '반지 원정대'가 필름콘서트 형태로 공연장에서 상영됩니다.
필름콘서트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오케스트라가 모든 음악을 현장에서 연주하는 형식으로, 일반적인 영화음악 콘서트와는 다릅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음악은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고, 영국 클래식 FM 조사에서 6년 연속 최고의 영화음악으로 꼽혔습니다.
초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의 진행에 맞춰 오케스트라와 120명의 합창단이 라이브 연주를 들려줍니다.
휴식 시간을 포함해 3시간 20분간 영화와 음악에 몰입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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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 불안한 집' / 8월 31일~9월 24일 / 명동예술극장]
공연 시간이 장장 5시간에 이르는 연극 '이 불안한 집'은 영국의 극작가 지니 해리스가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1부에서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신에게 딸 이피지니아를 제물로 바치는 아가멤논 왕과 딸을 잃은 슬픔에 몸부림치다 남편을 죽이는 왕비 클리템네스트라의 이야기를 다루고, 2부에서는 아가멤논의 다른 딸 엘렉트라가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살해합니다.
3부는 현대로 옮겨 정신과 의사 오드리에게 상당받는 엘렉트라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김 정/연출가 : 원작의 힘 있는 인물들과 드라마를 가지고 가면서, 이것이 지금 2023년도 현재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국립극단이 한국 초연하는 이 작품은 국립극단의 공연작 가운데 최장 공연시간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최은진)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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