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10년마다 0.38도 상승…"대도시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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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지난 48년간 우리나라 기온을 분석한 결과 대도시보다 중소도시 기온이 더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 기온은 10년마다 평균 0.36도씩 상승했지만, 청주와 전주, 포항 같은 중소도시의 경우 10년마다 0.38도가 증가해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기상청은 대도시의 인구가 제자리에 머무는 반면 중소도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며 기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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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지난 48년간 우리나라 기온을 분석한 결과 대도시보다 중소도시 기온이 더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 기온은 10년마다 평균 0.36도씩 상승했지만, 청주와 전주, 포항 같은 중소도시의 경우 10년마다 0.38도가 증가해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비도시 지역의 기온은 10년마다 0.23도 오르는 데 그쳐 도시화에 의한 온난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대도시의 인구가 제자리에 머무는 반면 중소도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며 기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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