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남편 잘생겨서 결혼 결심, 사랑에 미치면 이민도 갈 수 있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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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열정적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8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발언' 코너로 꾸며져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가평이 아닌 양양이었어도 갔을 거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양양뿐만 아니라 육로로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 갔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현이에게 "남편이 뭐가 그렇게 좋았어요?"라고 질문하자 이현이는 "얼굴이"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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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열정적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8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발언’ 코너로 꾸며져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12시간이 걸리는 런던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현이는 “저도 남편과 연애 시절 전화로 싸우고 화해하기 위해 택시를 잡아서 가평까지 20만원을 들여서 갔었다”라며 “새벽 2시에 갔는데 남편이 잠이 들어서 진동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가평이 아닌 양양이었어도 갔을 거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양양뿐만 아니라 육로로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 갔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현이는 20대에 인기가 많았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현이는 “20대에 인기가 많아서 교문 앞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라며 “저는 대차게 거절을 잘하는 편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이현이는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현이는 “저는 경주마 같은 스타일이라서 시야가 진짜 좁다. 사랑하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라 이민도 했을 거다”라며 강조했다.
이를 들은 빽가가 “남편분이 복 받으셨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얼마나 잘생겼는데요”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현이에게 “남편이 뭐가 그렇게 좋았어요?”라고 질문하자 이현이는 “얼굴이”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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