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무더위 계속…동해안, 너울 주의하세요

노은지 2023. 8. 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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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모레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홍천, 광주와 전남 지역엔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2도 등 대부분 지방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한낮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고, 특히 영남 지역에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안전 사고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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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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