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류팬, 한국의 흥 매력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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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내달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K-Community Challenge)'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한류 동호회를 대상으로 K-공연예술 장르 3개 부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K-Community Festival'의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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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케이팝 가수 아이콘, 카드, 라임라잇 참여, 우승팀은 11월 한국 초청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내달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K-Community Challenge)'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한류 동호회를 대상으로 K-공연예술 장르 3개 부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K-Community Festival'의 무대에 선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Community Challenge'를 지원해 왔다.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 한류팬이 스스로 공연하는 영상을 직접 찍은 후 전 세계 한류팬들과 공유하는 동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 세계 37개국 105개 한류 동호회가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3 K-Community Challenge'는 △조선팝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팝을 공모 과목으로 선정하여 외국인들도 전통 국악의 흥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케이팝 가수와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문화 강습 영상에 출연하여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조선팝 부문은 '라임라잇(LIMELIGHT)'과 '억스(AUX)' △태권무 부문은 '아이콘(iKON)'과 '아르태' △K-타악 부문은 '카드(KARD)'와 '타악그룹 아작'이 함께했다. 강습 영상은 운현궁, 올림픽공원, 돈이문 박물관마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한류 팬들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한국으로 초청돼 'K-Community Festival'에서 직접 공연한다. '코시스(KOCIS, 해문홍) 한국문화 큰잔치'의 일환으로 열리는 'K-Community Festival'은 오는 11월 4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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