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찾은 산골생태유학생 90% 2학기도 연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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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추진하는 올해 2학기 산골생태유학 유학생 26명 중 20명이 연장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2학기 학생증 신규 유학생 26명중, 기존 1학기 유학생이 20명이 연장했으며, 이는 1학기 유학생 22명 중 90% 이상이 유학생활을 연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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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추진하는 올해 2학기 산골생태유학 유학생 26명 중 20명이 연장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2학기 학생증 신규 유학생 26명중, 기존 1학기 유학생이 20명이 연장했으며, 이는 1학기 유학생 22명 중 90% 이상이 유학생활을 연장한 것이다.
이번 유학생들은 백담마을 용대초 8명, 달빛소리마을 월학초 12명, 설피마을 진동분에서 6명이 2학기를 시작한다.
이들 유학생이 배정된 학교는 모두 청정 산촌마을의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이며, 도시를 떠난 아이들은 6개월 간 청정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지역의 생태·문화·역사를 배우게 된다.
인제군은 유학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유학기간 연장으로 이어지는 인기 비결로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 진행하는 골프, 승마, 써핑, 생태체험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원어민 화상영어, 1인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제공이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골생태유학센터 관계자는 “산골생태유학이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들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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