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근 누락' 관련 LH 본사 압수수색… 수사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철근 누락' 사태 전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걸로 풀이됩니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LH 진주 본사와 광주·전남 지역주택본부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른바 '철근 누락' 아파트단지 15곳 가운데 광주 선운2지구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철근 누락' 사태 전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걸로 풀이됩니다.
앞서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내부 자력만으로는 혁신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감사원에는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소영,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되네…깃털 같은 광복절 사과문
- 일본여행 즐기는 청년들 "독립운동가 희생 감사하지만…"
- 의문의 폭발로 21명 사망·실종…도미니카 쇼핑센터 혼란
- '24시간 운행' 무인 택시, '움직이는 러브호텔' 우려
- "국가대표와 재혼한 전 남편이 양육비 안 줘" 인터넷 폭로글 파문
- 이중근 회장, 또 1억씩 줬다…누락된 동창 10명에게 입금
- "지드래곤 안 써도 찾는다"…폭염이 바꾼 남성들 필수템
- 모르는 재수생 커피에 변비약…수능 두 달 앞두고 장염
- 업무시간에 조문객 맞고 운구…대표 부친상에 직원들 동원
- 목포 상가화장실에 숨진 여성…현직 해양경찰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