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나나 "가수시절 많이 연습했던 손담비의 곡을 연기하며 불러, 감회가 새롭더라"

김경희 2023. 8. 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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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나나, 이한별, 염혜란, 김용훈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품속 마스크가 나나의 얼굴을 형상화 했다는 사실에 대해 김용훈 감독이 이야기하며 "모미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을까를 생각했을때 그 다음에 보여지는 배우의 모습이면 재미있고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그렇게 만들었다. 미술감독의 아이디어였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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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나나, 이한별, 염혜란, 김용훈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나나는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읽었고 감독님의 작품도 재미있게 봤다. 무겁고 어두울수 있지만 중간중간 판타지적인 요소가 신선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고현정 선배와 함께 하는게 영광스러워서 이번 기회는 꼭 잡고 싶었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나나는 "성형 수술을 대대적으로 해서 원하던 모습의 얼굴을 가지고 쇼걸로 활동하는 '아름이'의 인생을 은둔생활을 하며 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작품속 마스크가 나나의 얼굴을 형상화 했다는 사실에 대해 김용훈 감독이 이야기하며 "모미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을까를 생각했을때 그 다음에 보여지는 배우의 모습이면 재미있고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그렇게 만들었다. 미술감독의 아이디어였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쇼걸로 춤연습을 따로 했다는 나나는 "제가 전에 가수 활동을 할때 춤을 췄던 손담비의 '토요일밤'으로 춤을 췄다. 연습생때부터 정말 많이 연습했던 곡이라 그나마 수월하게 준비할수 있었다. 감회가 새로웠다. 무대가 아닌 드라마에서 연기하며 찍는다는게 새로웠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히며 "모미의 불운한 인생을 최대한 이해하고 공감하려 노력했고 제가 중간에 맡은 모미는 감정적으로 점프 구간이 많아서 씬별로 상황에 최대한 준비하려고 리허설을 많이 했다. 이해가 된 상태에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연기하며 어려웠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나나는 "선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뭐가 맞는 선택인지를 늘 고민하며 살게 되는데 좋은 선택을 하시려면 이 작품을 봐 달라"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8월 18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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