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이지혜 언니가 남편에게 개인 연락 더 많이 해, 둘이 성격이 똑같아" (라디오쇼)

이연실 2023. 8. 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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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 이현이가 출연했다.

16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가 '빽현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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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 이현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 이현이가 '빽현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이현이 씨가 이지혜 씨 부부랑 여행 간 것 너무 재미있었다. 본인 남편보다 이지혜 씨의 남편이랑 너무 잘 맞아서 웃겼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이현이가 "부부끼리 커플여행을 갔다. 방송 끼고 갔는데 지혜 언니랑 저희 남편이랑 성격이 되게 비슷하다. 그리고 지혜 언니가 요즘 저희 남편에게 개인 연락을 더 많이 한다. 뭐 물어볼 때 저는 답장도 느리고 되게 다 느린데 저희 남편은 칼답이다. 아무튼 지혜 언니랑 성격이 똑같다. 그래서 둘이 너무 잘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현이는 "지혜 언니의 남편은 되게 느긋하고 느리고 세상 계힉 없고 그래서 저랑 너무 잘 맞더라. 저희는 배우자로부터 늘 잔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여행을 가서 각자 다른 배우자랑 있으니까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 너무 편안한 거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부부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 경우도 있지만 정반대인 경우가 또 재미난 게 많다"라고 말하자 이현이는 "맞다. 정반대로 만나서 가정이 굴러가는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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