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파파야 모종 450주 어린이집에 분양

'농업교육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농작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파야 모종 450주를 어린이집 18개소에 분양했다.

파파야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열대작물로, 봄부터 가을까지 노지 재배가 가능하며 겨울에는 실내 재배를 하면 연중 재배가 가능하며 병충해가 거의 없어 재배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어린이집 종사자에게 파파야 모종을 분양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이번 분양은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은성농장에서 생산된 파파야 모종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파파야를 직접 키워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작물과 재배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파파야 분양 뿐만 아니라, 파주시 스마트팜 농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농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