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유소에 차량 돌진…기름 넣던 70대 중상

최은지 2023. 8. 16.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 내 한 주유소로 갑자기 자동차가 돌진해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께 부천시 춘의동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 B씨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유소로 돌진한 차량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기 부천시 내 한 주유소로 갑자기 자동차가 돌진해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께 부천시 춘의동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 B씨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며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B씨의 진단서가 들어오면 A씨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량 충돌 사고로 무너진 주유소 담벼락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