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른 사람 만나'…흉기 난동 벌인 80대 구속영장

양효원 기자 2023. 8. 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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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이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해 흉기 난동을 벌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0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의류 매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직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매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 연인인 70대 여성 B씨가 의류 매장 관계자와 만나는 것으로 의심,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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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전 연인이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해 흉기 난동을 벌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0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의류 매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직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매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테이저건을 발사, 제압해 현행범 체포했다. 이어 특수협박,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 연인인 70대 여성 B씨가 의류 매장 관계자와 만나는 것으로 의심,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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