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중인 안철수 "부친상당한 尹대통령에게 위로를…귀국후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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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중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과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귀국후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소를 참배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고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이자 대한민국 통계학의 기틀을 다진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중 한 분으로 대통령님의 영원한 멘토로서 엄격한 원칙주의자이면서도 자식들에게 다정하셨던 아버지로 알려졌다"고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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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미국 출장 중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과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귀국후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소를 참배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출장 중에 비보를 전해 듣게 됐다"며 "평소 존경하는 대한민국 통계학의 큰 어른이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님께서 향년 92세의 일기로 별세하셨다는 부고였다"고 했다.
안 의원은 고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이자 대한민국 통계학의 기틀을 다진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중 한 분으로 대통령님의 영원한 멘토로서 엄격한 원칙주의자이면서도 자식들에게 다정하셨던 아버지로 알려졌다"고 술회했다.
이어 "윤 교수님 부고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직 수행 중 제 부친의 장례식에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 조문 해 준 윤 대통령의 배려와 진심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됐다"며 지난해 4월 20일, 빈소를 찾아 준 윤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의원은 "18일부터 진행될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성공적인 외교 성과를 기원한다"면서 "한국에 돌아가서 고 윤기중 교수님 묘소를 찾아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윤석열 대통령과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 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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