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김관영 출석' 불발...與, 반발해 불참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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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시국회 첫날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등을 따지기 위해 소집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김관영 전북지사 출석을 놓고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서 파행했습니다.
행안위는 오늘(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출석한 가운데 잼버리 파행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묻지 마 흉기 범죄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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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임시국회 첫날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등을 따지기 위해 소집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김관영 전북지사 출석을 놓고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서 파행했습니다.
행안위는 오늘(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출석한 가운데 잼버리 파행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묻지 마 흉기 범죄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잼버리 집행위원장인 김 지사 출석을 요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김 지사에 대한 질의는 나중에 다시 하자고 맞섰고, 이에 여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30분 만에 산회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이미 언론을 통해 김 지사와 관련한 많은 의혹이 제기된 상태라며 전북지사가 없는 상태에서 잼버리 문제를 논한다는 것은 결국 윤석열 정부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여당이 국정운영과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국회 역할을 망각하고 윤석열 정권과 행안부 장관 수호를 위해 어깃장만 놓고 있다면서, 이상민 장관이 출석하지 않은 것은 국회법 위반이자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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