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실시간 현지 여행 정보 교환 ‘하나오픈챗’ 선보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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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위치 기반 여행 특화 오픈채팅 서비스인 ‘하나오픈챗’ 앱을 공식 론칭했다. 사진은 하나오픈챗 모습 [사진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위치 기반 여행 특화 오픈채팅 서비스인 ‘하나오픈챗’ 앱을 공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여행 예정자는 하나오픈챗을 이용해 여행 도시를 설정하고 일반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중 사용자라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채팅방을 만들어 현지에서 같은 시기, 비슷한 경로를 여행하는 사용자끼리만 정보를 교환하는 위치 기반 채팅방도 만들 수 있다.

위치 기반 채팅방은 5km, 10km, 15km 등 실시간 위치 반경을 조정해 보다 정확도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날씨와 맛집, 명소, 관광지 운영 시간과 같이 실제 경험한 최신 현지 정보를 매일, 매시간마다 빠르게 교환할 수 있다.

하나오픈챗에서는 전용 이모티콘 ‘반하나’도 만나볼 수 있다. 바나나를 모티프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며, 캐릭터명은 ‘하나’라는 사명에서 차용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정보를 온라인에서 습득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보다 쉽고 정확한, 원하는 정보만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안전정보 제공과 이용자간 소통 편의성 제고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여행자들의 필수 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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