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생리대가 반값"…여성건강앱 헤이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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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가 운영하는 여성 건강 앱 헤이문이 '생리대 반값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헤이문 관계자는 "유기농 생리대 제품의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지거나 할인 제품의 경우 한 번에 구매해야 하는 수량이 많아 관리가 부담될 수 있다"며 "헤이문은 가격, 품질, 보관 고민을 모두 덜어드리기 위해 순서나 수량 한정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헤이문은 월경 주기를 따라 여성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정확한 주기 예측을 기본으로 고민 검색 및 해결, 쇼핑, 콘텐츠 등 입체적인 기능을 제공해 펨테크 슈퍼 앱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회사 측은 대한민국 15-24세 여성 인구 32% 이상이 헤이문 가입자라고 밝혔다.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는 "월경은 여성 건강의 중요한 지표이자 건강 관리의 좋은 출발점"이라며 "탁월한 제품으로 월경이 나아지는 경험으로부터 더 많은 여성이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을 '좋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확장할 수 있기를 궁극적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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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