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160명 내일 창원 집결…'지방시대' 정책개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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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지방의회 의원 160명이 창원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는 17일 경남 창원에서 '2023년 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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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는 17일 지방의회 의원 160명이 창원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는 17일 경남 창원에서 '2023년 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방의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과 연계한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지난 3월 개설됐다.
1기는 47명, 2기는 78명이 각각 참여했다.
3기는 올해 교육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0명이 참석한다.
지난달 10일 출범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한다. 지역 주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도 한다.
1기 교육 당시 지방의원들의 호평을 받은 소상공인 정책 교육인 '소상공인 정책변화가 가져올 지역의 새로운 미래'도 진행된다. 이는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맡는다.
또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지방의회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발전과제'를,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가 '리더의 품격, 창의&융합의 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행사에 앞서 배포한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달성하려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중심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 의원이 있다"면서 "적극적인 의정 활동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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