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배당률, 잉글랜드 호주전 승률 41% 예상 [여자축구월드컵]

2023 여자축구월드컵 준결승 호주-잉글랜드
프로토 승부식 95회차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호주 승률은 27.9%…16일 오후 6시50분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6일(수) 오후 7시부터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4강 호주(홈)-잉글랜드(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95회차를 발매한다.

호주-잉글랜드는 한경기구매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16일 오후 6시50분까지 ▲75번(일반) ▲76번(핸디캡) ▲77번(소수핸디캡) ▲78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호주축구협회(왼쪽), 잉글랜드축구협회 로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호주 3.15 ▲무승부 2.80 ▲잉글랜드 2.17이다. 확률로 환산하면 ▲호주 승리 27.9% ▲무승부 31.4% ▲잉글랜드 승리 40.6%가 된다.

잉글랜드는 FIFA 랭킹 4위로 10위 호주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다. 조별 예선에서도 잉글랜드가 3승, 호주는 2승1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 호주-잉글랜드 경기 승자는 스페인과 여자축구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패자는 스웨덴과 3위 결정전에서 만나게 된다.

개최국 호주는 16강 덴마크전을 2-0으로 마무리 짓고, FIFA 랭킹 5위 프랑스와 8강전에서 만났다.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친 호주는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보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프랑스를 7-6으로 제치고 4강에 안착했다.

조별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잉글랜드는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 승리 이후, 8강전에서 콜롬비아와 경기를 펼쳤다. 잉글랜드는 먼저 콜롬비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2골 득점으로 만회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FIFA 랭킹과 이번 대회 경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프로토 승부식 배당률에 따른 예상처럼 잉글랜드 근소 우세를 전망해볼 수 있다.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는 고객은 이에 따른 베팅이 가능하다.

그러나 2023 여자축구월드컵은 FIFA 랭킹과 무관한 이변이 많았다. 호주는 개최국 이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역사상 첫 준결승행으로 기세가 좋다. 조금 더 배당이 높은 호주 승리 혹은 무승부를 선택해볼 수도 있는 경기다.

프로토 승부식 95회차 대상 경기인 여자축구월드컵 4강 호주-잉글랜드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토토가이드에 게재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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