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강심장리그' 10월 새 시즌 컴백
황소영 기자 2023. 8. 16. 11:58
'강심장리그'가 더 강력해질 'NEW 강심장'을 예고하며 첫 시즌을 마쳤다.
12년 만에 돌아오며 주목받았던 '강심장리그'는 73명의 게스트가 출격해 70개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즌 최고 시청률 4.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15일 방송은 타겟 시청률인 2049 시청률(0.9%)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내.친.소(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혜련은 강호동과의 1000만 원 봉투 사건을 언급했다. "우리 엄마 칠순잔치였는데, 강호동이 봉투를 줬다. 확인해보니 애매하게 1020만 원이 들어있었다"라면서 "그래도 큰 돈이니까 난 '강호동이 나를 진짜 친구로 생각했구나!'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강호동이 30만원을 넣으려다 한 장을 잘못 넣어 큰 액수가 됐고, 결국 나중에 강호동이 미안한 마음에 100만 원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승기의 지인으로 참석한 김동현은 토크석에 앉아 '이승기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썸네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특전사 다녀온 것에 자부심이 크지만 사실 자원해서 간 것이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승기는 "한 번도 특전사에 자원했다고 한 적 없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봐주셔서 굳이 해명을 안 했다"라고 답했다.
김동현은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이승기가 대부분 받았던 사부들의 애장품이 집에 없다는 것도 폭로했다. 이승기는 "애장품을 받을 때는 100% 진심이었다. 절대 팔지 않았고 집에 있다. 다만 대부분 쓰기 어려운 것들이라 점점 안 보이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라고 해명했다.
또 개그맨 허경환, 위아이 김요한&유용하, 모태범, 조원희 등이 토커로 나서 토크 코치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심장리그'는 10월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2년 만에 돌아오며 주목받았던 '강심장리그'는 73명의 게스트가 출격해 70개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즌 최고 시청률 4.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15일 방송은 타겟 시청률인 2049 시청률(0.9%)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내.친.소(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혜련은 강호동과의 1000만 원 봉투 사건을 언급했다. "우리 엄마 칠순잔치였는데, 강호동이 봉투를 줬다. 확인해보니 애매하게 1020만 원이 들어있었다"라면서 "그래도 큰 돈이니까 난 '강호동이 나를 진짜 친구로 생각했구나!'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강호동이 30만원을 넣으려다 한 장을 잘못 넣어 큰 액수가 됐고, 결국 나중에 강호동이 미안한 마음에 100만 원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승기의 지인으로 참석한 김동현은 토크석에 앉아 '이승기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썸네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특전사 다녀온 것에 자부심이 크지만 사실 자원해서 간 것이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승기는 "한 번도 특전사에 자원했다고 한 적 없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봐주셔서 굳이 해명을 안 했다"라고 답했다.
김동현은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이승기가 대부분 받았던 사부들의 애장품이 집에 없다는 것도 폭로했다. 이승기는 "애장품을 받을 때는 100% 진심이었다. 절대 팔지 않았고 집에 있다. 다만 대부분 쓰기 어려운 것들이라 점점 안 보이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라고 해명했다.
또 개그맨 허경환, 위아이 김요한&유용하, 모태범, 조원희 등이 토커로 나서 토크 코치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심장리그'는 10월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미 국방부 '일본해' 명칭 고수하기로…"공식표기 맞다"
- 대낮에 비키니 입고 킥보드 활보…개인의 자유? 민폐?
- 사무총장 올해 임금 1억6천만원…잼버리 조직위 '보수'도 논란
- "큰형에게 우리는 착취 대상" 박수홍 막냇동생 증언 [상클 라이프]
- [사반 제보] "조센징은 물러가라!"…한일 부부 찾아온 이웃집 남성의 '막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