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 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 정성주김제시장 행정력 총집중 결과

2023. 8. 16.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c7822@hanmail.net)]전북 김제시가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피해사 컸던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안부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토대로 논콩 주산지인 김제시 죽산면을 우선 선포한 바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을 초과한 김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전북 김제시가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피해사 컸던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안부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토대로 논콩 주산지인 김제시 죽산면을 우선 선포한 바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을 초과한 김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한 것이다.
▲김제시 피해상황을 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설명하고있는 정성주김제시장ⓒ김제시

특히 정성주 김제시장은 언론매체, SNS 등을 통해 김제시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에 정부차원의 지원을 간곡히 요청하는 한편 중앙피해 합동조사에서는 단 한건의 피해 대상도 누락되지 않도록 공공․사유시설 피해조사를 철저히 지휘하는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간접 지원까지 확실해진 만큼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는 물론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김제시는 복구비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되는 국세납무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지원돼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라북도 내에서는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전 지역을 비롯 군산시 서수면 고창군 공음면․대산면 부안군 보안면․진서면․백산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