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철근 누락’ 관련 LH 진주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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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 광산구 선운2 공공주택지구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누락된 경위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LH 본사는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데, 모두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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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부터 경남 진주 LH 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LH 본사, LH 광주·전남본부, 설계업체, 구조안전진단 용역사 총 4곳이다. 이 중 LH 본사는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데, 모두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광주 선운2지구 개발사업 관련 철근 누락 의혹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LH 발주 아파트 중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 단지 15개 중 1곳이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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