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월 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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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들어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의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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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민설명회 개최…통행료 감면 신청 방법 등 안내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21일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의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 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 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 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 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인천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 시스템과 감면 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월 경제 여건 변화 및 공공기관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 방안'을 마련했고, 인천시는 국토부 방안에 더해 전면 무료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전면 무료된다.
일반 이용자는 영종대교(상부도로 6600원→3200원, 하부도로 3200원→1900원) 통행료가 인하되며,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2000원으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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