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웰니스·의료관광 밑그림 그린다

전국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계획안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진행하는 '충북 한방 바이오 치유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용역'의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충북도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위한 것으로, 재단 측은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충북 북부지역에서 진행할 사업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충북북부(제천)형 웰니스·의료관광을 위한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운영에 필요한 한방 의료웰니스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운영 등에 이번 용역 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제천시가 중부내륙권 웰니스·의료관광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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