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재난 문자로 외로움 달래..연애는 '직진' 스타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성열 기자 2023. 8.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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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이 '재난 문자'로 외로움을 달랜다고 털어놓는다.

16일 KBS에 따르면 이상엽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연애 스타일과 외로움 극복 방법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엽은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순정파'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현실에서 외로울 땐 '재난 문자'로 외로움을 달랜다며 "재난 문자도 나에 대한 관심이다"라는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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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상엽이 '재난 문자'로 외로움을 달랜다고 털어놓는다.

16일 KBS에 따르면 이상엽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연애 스타일과 외로움 극복 방법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엽은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순정파'라고 고백했다. 그는 "연애할 때는 (한 사람에게) 직진하고 최선을 다한다"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상엽은 뜻밖의 고민으로 '외로움'을 꼽았다. 그는 가장 외로운 순간에 대해 "힘든 촬영이 끝난 후 핸드폰을 봤는데 아무 연락도 안 와있을 때"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현실에서 외로울 땐 '재난 문자'로 외로움을 달랜다며 "재난 문자도 나에 대한 관심이다"라는 자신만의 외로움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MC 정형돈도 "나는 일부러 스팸 차단을 해두지 않는다. 모든 광고에 수신 동의를 한다"라며 깊은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섭렵한 이상엽은 '배우계 정형돈'이라고 불리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등장했다고. 그는 "유재석 형이 제가 가는 길은 형돈이 형의 길과 비슷하다며, 나는 하늘에서 도와줘야 한다더라"며 예능 욕심을 내비쳐 MC들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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