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5비, 헌혈증 815장 광복절 기부 챌린지…목표치 넘겨 1333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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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815장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목표치를 훌쩍 넘겨 1333장의 헌혈증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15비 전 장병과 군무원 중 참여 희망자들은 지난 7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헌혈증 815장 기부를 목표로 챌린지에 진행해 모두 1333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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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815장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목표치를 훌쩍 넘겨 1333장의 헌혈증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15비 전 장병과 군무원 중 참여 희망자들은 지난 7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헌혈증 815장 기부를 목표로 챌린지에 진행해 모두 1333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장비정비대대 김재남 원사는 48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최다 기부자의 영예를 안았고 수송대대는 114장의 헌혈증을 부서 단위로 모아 최다 기부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15비는 14일 모은 헌혈증 가운데 815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나머지 518장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각각 전달했다.
최다 기부자 김재남 원사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선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15비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챌린지를 계획·운영한 항공의무대대장 현인선 중령(진)은 "장병과 군무원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증 기부 챌린지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15비가 ‘국민의 군대’로서 호평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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