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3년 만에 군산서 개최…18일 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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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의 시작을 알렸던 군산에서 모처럼 컵대회가 열린다.
KBL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3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컵대회는 KBL 10개 팀과 상무(국군체육부대)까지 총 11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가린다.
한편, 컵대회 대진 추첨은 18일 오후 3시 사무국장 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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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3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컵대회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이 경기력을 점검하고 끌어올리는 한편, 팬과 미디어의 관심 및 기대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2020년 군산에서 열린 초대 대회에서 고양 오리온이 우승했고, 이대성이 MVP로 선정됐다.
2021년 상주 대회에서는 서울 SK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MVP는 김선형이 차지했다. 오리온과 SK는 컵대회의 기세를 몰아 정규리그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SK는 2021-2022시즌에 통합우승까지 달성했다.
통영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수원 KT가 우승을 차지했고,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전에서 32점을 쏟아 부은 이제이 아노시케가 외국선수 최초의 MVP로 선정됐다. 앞선 두 팀과 달리 KT는 컵대회 우승의 기운을 정규리그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KT는 21승 33패 8위에 머물렀고, 아노시케 역시 22경기 만에 방출됐다.
올해 컵대회는 KBL 10개 팀과 상무(국군체육부대)까지 총 11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가린다. 초대 대회가 열렸던 군산에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누가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될까.
한편, 컵대회 대진 추첨은 18일 오후 3시 사무국장 회의에서 진행된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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