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일상회복" 보은군, 호우 피해 지원금 선지급

안성수 기자 2023. 8.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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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피해지원금을 선지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557가구에 총 6억2600만원의 피해지원금이 이달 내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군에 발생한 피해액은 공공시설 30억4153만원, 사유재산 6억3587만원 등 총 36억 77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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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557가구에 6억2600만원
21일까지 태풍 '카눈' 피해 접수 중
[보은=뉴시스] 조성현 기자 =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10일 오전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한 단독주택이 세찬 비바람의 영향으로 지붕이 날아갔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피해지원금을 선지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557가구에 총 6억2600만원의 피해지원금이 이달 내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택 전파, 인명·주택침수, 농작물·농기계 피해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대상이다.

이번 선지급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다.

군은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도 본예산에 ▲농작물 재해복구비 14억5000만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5억5000만원 등 총 25억1000만원을 편성했다.

현재 태풍 '카눈' 피해 접수도 받고 있다. 오는 21일 집계 완료 후 검토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군에 발생한 피해액은 공공시설 30억4153만원, 사유재산 6억3587만원 등 총 36억 774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를 기다리지 않고 피해입은 군민에게 신속하게 피해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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