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일반산업단지에 다성물산·에이스안전유리 81억 투자

김종효 기자 2023. 8.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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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2개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투자를 결정했다.

남원이는 ㈜다성물산(대표 김준철),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 등 2개사가 일반산업단지 내 1만7441㎡에 총 8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16일 밝혔다.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체계화를 위해 부지 7452㎡에 41억원(고용 24명)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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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왼쪽 네번째)이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투자기업 대표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 일반산업단지에 2개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투자를 결정했다.

남원이는 ㈜다성물산(대표 김준철),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 등 2개사가 일반산업단지 내 1만7441㎡에 총 8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61명의 공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성물산은 조미김과 김자반 등을 생산하며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해조류 전문기업이다. 9989㎡ 부지에 총 40억원(고용 37명)을 투자한다.

해썹(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일반산업단지에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본사도 경기도 안양시에서 남원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외 산업용,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체계화를 위해 부지 7452㎡에 41억원(고용 24명)을 투자한다.

두 기업의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는 저렴한 지가와 즉시 입주 및 착공 가능한 부지, 광양항과 인접으로 수출을 위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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