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근 누락' 관련 LH 진주 본사 압수수색

유영규 기자 2023. 8.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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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들 부서는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입니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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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LH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16일) 오전부터 LH 진주 본사에서 건설안전처, 주택구조견적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부서는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입니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사 의뢰 12일 만에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입니다.

앞서 이한준 LH 사장은 "내부 자력만으로 혁신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에는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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