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천안 도심에 등장한 '광란 폭주족' ... 결국 형사 입건

박하늘 기자 2023. 8. 16.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자정 천안시 도심에 출몰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줄줄이 입건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로 3명을 형사 입건하고 10여 명에게 출석요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천안시 신부동 등 도심 일대에서 떼로 지어다니며 굉음을 내고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광복절 새벽 당일에도 십수명 에게 현장 통보했다"며 "영상 자료를 보며 지속적으로 출석요구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자정 쯤 천안시 도심에서 경찰차들이 오토바이 폭주족들을 둘러싸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천안]광복절인 지난 15일 자정 천안시 도심에 출몰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줄줄이 입건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범인도피 방조 등의 혐의로 3명을 형사 입건하고 10여 명에게 출석요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천안시 신부동 등 도심 일대에서 떼로 지어다니며 굉음을 내고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단속을 방해해 폭주족 오토바이들이 도망치도록 도운 폭주족 일당들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광복절 새벽 당일에도 십수명 에게 현장 통보했다"며 "영상 자료를 보며 지속적으로 출석요구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