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인 끼니 챙기는 '효도밥상' 전체 동으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주 6회 무상으로 점심을 지원하는 '효도밥상'을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효도밥상은 구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4월 6개 동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해 약 4개월간 총 221명에게 1만6천여회의 급식을 완료했다.
구는 효도밥상 운영기관이 없던 나머지 10개 동에도 급식기관을 선정해 구내 모든 동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주 6회 무상으로 점심을 지원하는 '효도밥상'을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효도밥상은 구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4월 6개 동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해 약 4개월간 총 221명에게 1만6천여회의 급식을 완료했다.
구는 효도밥상 운영기관이 없던 나머지 10개 동에도 급식기관을 선정해 구내 모든 동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효도밥상 기관이 10곳 확대되면서 200명이 넘는 독거노인 등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가 이미 시작된 만큼 보편적 노인복지 시스템 도입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노인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 보건 수준을 향상하는 일은 거시적으로 노인 빈곤이나 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이런 소재 더 유쾌하게 다룰 수 있길"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꿈 키운 부천에 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