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결혼 한달만 '결별 위기' 고백…"가면 헤어진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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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최근 결별할 뻔했다고 고백한다.
16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과 사야가 출연한다.
사야는 "심씨한테 일본 여행지를 많이 소개해주고 싶은데, 내가 (결혼 전) 일본보다 해외여행을 더 많이 갔다"고 말을 꺼냈다.
심형탁은 "심씨의 삶은 사야 때문에 고급화가 된 것 같다"며 "요즘 너무 행복하다. 한국 결혼식도 멋지게 치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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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최근 결별할 뻔했다고 고백한다.
16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과 사야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둘은 지난달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힐링 여행을 떠났다. 부부는 차를 타고 여행지로 이동하며 여행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야는 "심씨한테 일본 여행지를 많이 소개해주고 싶은데, 내가 (결혼 전) 일본보다 해외여행을 더 많이 갔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심형탁은 "가면 헤어진다고 했는데…"라며 결혼 전 시야의 잦은 여행으로 갈등을 빚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둘은 신혼부부답게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형탁은 "심씨의 삶은 사야 때문에 고급화가 된 것 같다"며 "요즘 너무 행복하다. 한국 결혼식도 멋지게 치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일 예정된 한국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하객으로 '사야의 닮은꼴' 그룹 BTS 정국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17살 연하 사야와 지난달 8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오는 20일 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2019년 tvN '나나랜드' 촬영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로 있던 사야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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