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이어 9호선도’ 여의도역명 신한투자증권 병기
강봉진 기자(bong@mk.co.kr) 2023. 8. 16. 11:30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가는 여의도역의 역명에 신한투자증권이 함께 기재된다.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 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지하철 5호선 역명 입찰에 낙찰돼 지금까지는 여의도역 5호선 역명에만 사명이 기재됐다.
5호선에 이어 9호선 역명 병기 입찰에 낙찰되며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여의도역 모두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이 추가로 기재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있는 국내 금융 중심지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3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온 만큼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사용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단계 진일보시키고 고객과 더 밀접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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