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단체,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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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의 시민단체인 충주시민참여연대는 16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상대로 추진 중인 주민소환에 충주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하루 전인 7월 14일 재난 비상 3단계 상황임에도 서울에서 만찬을 즐기고, 참사 당일에는 상황 보고를 접수했음에도 현장을 찾지 않았다"며 "오송 참사는 안이하고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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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지역의 시민단체인 충주시민참여연대는 16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상대로 추진 중인 주민소환에 충주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하루 전인 7월 14일 재난 비상 3단계 상황임에도 서울에서 만찬을 즐기고, 참사 당일에는 상황 보고를 접수했음에도 현장을 찾지 않았다"며 "오송 참사는 안이하고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의 친일파 발언과 제천 산불 당시 술자리 논란 등을 거론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하는 본연의 직무를 내동댕이치고, 친일 망언으로 도민의 신뢰를 배신한 김 지사를 역사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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